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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체전 3일 열전 돌입···26개 지역 2400명 참가

전미주한인체육대회(전미체전)가 26일 시카고에서 개막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시카고 하퍼칼리지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뉴욕과 뉴저지 등 전 미주 26개 지역에서 2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는 26일 하퍼칼리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조용오 대회조직위원장의 개회사가 대회 시작을 알렸으며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과 리처드 댈리 시카고 시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1부 공식 순서 뒤에는 2부 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전통무용 공연과 가수 김원준씨의 미니 콘서트도 전개돼 선수들의 환호를 받았다.

경기 일정은 27일부터 시작됐다. 선수단은 20여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검도와 배드민턴 유도 야구 족구 탁구 등은 프렘드 고교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농구와 레슬링 수영 씨름 태권도 테니스 스쿼스 등의 경기는 하퍼칼리지에서 열린다. 육상은 배링턴고교에서 열리며 10km 마라톤이 함께 펼쳐진다. 골프는 오크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치러진다.

시카고체육회는 웹사이트(www.chicagoks.com)를 개설하고 대회 준비상황과 경기 일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신동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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