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콘도 사업 차압위기
162 채 중 불과 10개만 팔려
타코마 뉴스트리뷴지가 2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9층짜리 '에스프라나드' 콘도 사업은 타코마 다운타운 서쪽 지역 1515 닥 스트리트 번지에 162 유니트가 건설되었는데 지금까지 불과 10개만이 팔렸고 소매 업소들은 전혀 리스조차 되지 않았다.
이로인해 개발업자가 8월 21일까지 새로운 자금을 구하지 못하면 차압 될 형편에 있다.
이 콘도사업은 포스 워러웨이 개발당국이 민간 개발업자들에게 새로운 주택과 호텔을 짓도록 한 거창한 계획의 일환이었다. 아직까지 호텔은 착공 되지도 않았으나 캘리포니아 개발업자가 이 콘도를 건설했었다.
이에대해 당국은 "비극적'이라며 "개발업자가 아주 1급으로 건설했는데 지난해 주택 경기 침체로 재정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고 말했다.
콘도 측은 그동안 100명의 잠정 바이어가 큰 관심을 보였으나 현재의 경기 침체로 실제 구매를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새 콘도를 사려면 예전의 집을 팔아야 하는데 집이 팔리지 않고 또 융자마저 얻기 힘들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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