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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회관 공사 착착···70% 마무리, 8월 말까지 공사 종료

진통 끝에 지난 4월 말 공사가 재개된 LA한인타운 노인복지회관의 공사가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공사를 진행중인 고암건설(대표 김춘식)측은 현재 공사가 70%정도 마무리된 상태로 8월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시정부의 검사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내부는 천정 공사와 함께 각 공간의 창문과 문을 달고 있으며 화장실 타일 및 변기 작업 부엌 작업과 페인트 작업만 남겨논 상태다.

고암건설의 김춘식 사장은 "외벽은 하얀색 계통 기둥은 나무 색깔 처마는 단청색으로 꾸미게 된다"며 "시로부터 전기 수도 등 중간 인스펙션을 끝냈고 오피스나 홀의 용도는 재단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운 올림픽과 노먼디 코너에 들어서는 노인복지회관은 2층 건물로 부지 1만4000스퀘어피트에 건평은 1만2000스퀘어피트 규모다. 회관 1층에는 1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로비 2000스퀘어피트와 1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엘레베이터 계단 차 5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등이 마련된다.

또 2층은 3000스퀘어피트 다목적 홀 400스퀘어피트 부엌 화장실 2개로 나뉘었다.

재단이사회는 24일 공사 진행비로 태평양은행에서 추가로 20만달러 융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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