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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MA, 한국현대미술전···주류 언론, 한국미술 관심 '후끈'

LA 미술계에 한국 열풍이 불고 있다.

LA카운티 미술관(LACMA:LA County Museum of Art)이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한국 현대화가 12인전'당신의 밝은 미래'(Your Bright Future:12 Contemporary Artists From Korea) 오프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술계와 매스컴이 한국 미술에 주목하고 있다.

28일 공식 개막을 앞두고 매스컴과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24일 열린 프리뷰에는 LA 타임스 등 주류 매스컴 기자와 평론가 다수가 참석 큐레이터의 한국미술에 대한 설명에 진지하게 귀 기울였다.

LACMA와 휴스턴 미술관(The Museum of Fine Arts Houston)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한국화가 12명(구정아 김범 김수자 김홍석 박이소 박주연 서도호 임민욱 양혜규 장영혜 중공업 전준호 최정화)이 참여 설치미술 및 비디오 작품 등 34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28일 오픈 9월20일까지 계속되며 LACMA 전시 후에는 11월22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휴스턴 미술관에서 전시한다.

전시회 개막일(28일)에는 오후2시부터 전시장인 브로드 현대미술관(BCAM) 2층에서 양혜규씨의 행위예술이 열린다.

▷문의 : (323)857-6000 www.lacma.org

▷주소 : 5905 Wilshire Bl. LA

유이나 기자 ye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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