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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구 예산 지원 위한 토지세안 줄줄이 통과

교육구 예산 지원을 위해 발의된 토지세(parcel tax) 인상안이 잇따라 채택되고 있다.

로컬 교육구에서 상정한 이들 발의안들은 우편투표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 6월 16일자 A-8면>

팔로스 버디스 페닌슐라(PVP) 교육구는 23일 로컬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마련차 토지세를 165달러로 인상하는 발의안 V가 68.6%의 득표율로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PVP는 발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현행 209달러의 토지세에 165달러를 추가해 걷게 된다. 오는 2013년까지 걷히는 추가 세수는 연간 33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사우스 패서디나 교육구에서 상정한 발의안S도 통과됐다. 지난 16일로 마감된 우편투표 결과 사우스 패서디나 거주민의 70%가 발의안에 지지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사우스 패서디나 거주자는 내년부터 가구당 288달러의 토지세를 내야 한다.

교육구는 향후 4년동안 연 170만 달러의 세수가 추가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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