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드림 라이너 첫 시험 비행
2년 지연 끝에 이번 주 예정
KING 5 뉴스가 2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앞으로 며칠 안에 드림 라이너가 첫 시험 비행한다.
현재 6대의 787기종이 제작되어 테스트 중이며 이번에 시험비행할 첫 787기종에 이어 2번째 드림라이너도 지난 15일부터 에버렛 공장에서 시험비행을 앞두고 연료 테스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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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험비행은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을 이륙해 3-5.5시간을 비행한 후 시애틀 보잉 필드에 착륙한다.
보잉사 대변인은 "드림라이너가 마침내 시험 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언제 첫 비행이 이뤄질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소식통들은 드림라이너의 시험 비행이 이 달 안에 실시되며 내년 1.4분기 중 전일공(ANA)에 1호기 인도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드림라이너는 보잉이 10년여만에 선보이는 신모델로 플래스틱 부품이 50%에 달해 같은 기종에 비해 연료가 20%가량 적게 드는 친환경 항공기라고 보잉 측은 강조했다. 보잉 777기의 경우 플래스틱 부품률이 12%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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