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매거래 예상밖 주춤
3개월 연속 상승세 꺾여
연방통계청이 18일 발표한 월별소매판매현황에 따르면 매출 조사 대상 8개 종목중 5개의 판매가 부진하면서 소매총매출도 경제전문가의 예상을 밑도는 335억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산업은 -1.9%로 가장 낙폭이 컸고 식음료는 -1%로 그 뒤를 이었다. 대형 양판점(-0.7%)보다 동네 그로서리와 편의점의 매출(-1.8%) 하팍폭이 더 컸다. 자동차 산업과 식음료 산업은 전체 소매의 60%를 차지한다.
가구와 가전용품을 구입하는 발길도 줄었다. 반면 일반 잡화류를 찾는 사람은 약간 증가했다.
BC는 1.3% 판매가 늘어 마이너스를 기록한 대부분의 다른 주에 비해 형편은 나았지만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10% 가량 처지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이광호 기자 kevin@joongang.ca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