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LA시장 지지율 하락···주지사출마 반대 많아
안토니오 비야라이고 LA시장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LA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LA타임스는 특히 비야라이고사 시장이 주지사로 출마하려면 시장직에 먼저 충실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까지 곁들였다.LA타임스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1500명의 민주당 소속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비야라이고사 시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시정 방향에 대해서는 61%가 잘못됐다고 대답했다.
비야라이고사 시장의 주지사 출마에 관한 질문에서는 42%가 지지했으나 48%는 주지사 출마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대답했다. 반대 의견을 낸 응답자의 58%는 백인들이었으며 54%가 아시안 42%가 흑인으로 조사됐다.
또 '오늘 민주당 주지사 경선'이 치러진다면 38%만이 비야라이고사 시장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대답했다. 비야라이고사 시장 뒤로 지지를 많이 받은 후보는 제리 브라운 현 가주 검찰총장으로 31%를 기록했다.
한편 시의회에 대한 LA시 유권자들의 지지율은 42%이며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에 대한 지지율은 29%에 그쳤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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