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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연합 체육대회 및 사생대회···15개 교회 600여명 참가

은혜한인교회 종합우승

오렌지카운티 및 인근 지역 한인 기독교인들의 연중 최대 잔치인 제 29회 교회연합 친선 체육대회 및 사생대회가 20일 세리토스의 밸리 크리스천 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OC 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정준동)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한 이날 대회는 사상 최대 규모인 15개 교회에서 600여 명의 한인들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종합우승은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성적을 거둔 은혜한인교회에 돌아갔다.

은혜한인교회는 이날 3년 연속 종합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종합 2위는 주성교회 3위는 OC한미교회에 각각 돌아갔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배구대회에선 OC한미교회와 베델한인교회가 각각 청년부 장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응원상은 OC제일장로교회가 받았다.

한편 아동들을 대상으로 열린 사생대회에선 베델한인교회 김서연양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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