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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골프대회-둘째날] 화창한 날씨, 갤러리 인산인해…미켈슨 인기 몰이

2라운드 오후 4시30분 시작

\○…US오픈 둘째 날 경기는 19일 오후 4시30분부터 시작됐다. 전날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면서 첫날 경기를 마치지 못했던 선수들은 이날 오전 7시26분부터 중단했던 각 홀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날 최경주를 비롯해 위창수와 배상문 등 한국선수들은 1라운드 경기를 마쳤고, 20일 2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19일 역시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으나 다행히 화창한 날씨를 보였다. 경기가 열린 베스페이지 블랙코스에는 이날도 수많은 갤러리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햇볕으로 인해 페어웨이는 충분히 마르고, 그린은 물기가 남아 촉촉했다. 전문가들은 “좋은 점수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상태”라고 평가했다.

○…주최측인 미골프협회(USGA)는 1라운드 티켓을 구입했으나 경기 중단으로 경기를 보지 못한 갤러리들에게 티켓 가격의 절반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USGA는 만약 날씨 등의 이유로 경기 일정이 하루가 연기돼 22일 월요일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면 환불 없이 18일 티켓으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주말인 20일과 21일 티켓을 구입했으나 날씨 관계로 경기가 90분을 채우지 못하고 중단되면 월요일에 주말 티켓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필 미켈슨의 인기는 대단했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람하던 갤러리는 아내가 유방암 투병 중인데도 집중력을 보이는 그에게 열광했다.

○…경기장에는 골프공 모양을 한 차량까지 선보였다. 렉서스는 골프공 무늬로 엠보싱 처리한 특이한 차를 공식 차량으로 선보였다. 렉서스사는 자사의 최고급 모델인 LS 460L에 골프 문양을 새겨 넣어 US오픈을 기념했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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