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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징 다울정에 무궁화 심기 행사

"무궁화를 바로 심어 우리 뿌리를 제대로 알리렵니다."

한인어린이회(회장 테레사 엄.사진)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다울정의 무궁화를 다시 심는다. LA한인타운 올림픽과 노먼디 코너의 다울정에는 현재 하얀색 겹꽃 무궁화 나무 30그루가 있지만 이를 뽑고 그 자리에 보라색의 홑꽃 무궁화를 다시 심겠다는 계획이다.

엄 회장은 "세계적으로 250여종의 무궁화가 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무궁화는 단연 보라색의 홑꽃"이라며 "한국을 상징하는 건축물인 다울정에 마땅히 전통 무궁화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이번 행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인회관과 범미주무궁화협회 뿌리사랑무궁화선양회의 주최로 열리는 무궁화심기 행사는 22일 시작해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문의: (213) 38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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