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지구촌 여행자 5-노인 무료 패스] 62세 이상 노인 10불 내면, 국립공원 평생 무료 입장

은퇴 후 인생의 황혼기에 여행자로 변신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미국에서 환갑이 넘어선다는 것은 공짜 입장 혜택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웬만한 국립공원도 시니어 패스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직장, 자녀양육 등의 부담에서 벗어나 새처럼 자유롭게 그랜드캐년·요세미티·옐로스톤 등 평소 꿈꿔오던 국립공원들을 섭렵할 수 있다.

국립공원서비스국(NPS)에서 판매중인 ‘라이프타임 시니어 패스’(National Parks Lifetime Senior Pass)를 꼭 구입하자. 단돈 10달러를 한 번만 내면 평생 국립공원 입장료가 무료다.

자격: 62세 이상으로 시민권자·영주권자에 한한다.

주요 혜택: 국립공원 입장료의 경우 본인은 물론 차량에 동승한 성인 3명까지 면제된다. 16세 미만 청소년은 입장료가 따로 없다.

추가 혜택: 캠핑, 수영, 공원 투어, 주차 비용이 50%까지 할인된다. 패스 소유자에게만 할인 혜택을 주는 일부 공원도 있지만 대부분 가족과 일행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구입절차: 전화나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없다. 신청자의 나이와 신분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입장료를 받는 국립공원 입구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NPS(www.nps.gov), 연방 산림국(www.fs.fed.us), 연방 수렵국(www.fws.gov) 지역 사무소를 방문해 사야 한다. 운전면허증이나 미국 여권 등 나이와 신분이 확인되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62세 미만: 평생은 아니지만 1년 패스를 8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입장료 면제 혜택은 시니어 패스와 같지만 캠핑 등 추가 혜택이 없다. 나이 확인이 따로 필요없기 때문에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장애인: 시니어 패스와 혜택이 동일한 라이프타임 패스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절차는 시니어 패스와 같지만 의사 소견서 소셜시큐리티 장애인 소득 증명서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추가정보: 전화(888-275-8747)나 온라인(store.usgs.gov/pass/index.html)에서 얻을 수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