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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의 '요리칼럼'] 차돌박이 구이 무소스

파더스데이 특별 메뉴로 '딱'

차돌박이는 우삼겹과 같은 소의 양지머리 한복판의 기름진 고기이다. 샤브샤브용이나 된장찌개에 넣어 먹기도 하지만 역시 구웠을 때의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은 돼지 삼겹살과는 또 다른 진미의 하나이다.

손쉽게 차돌박이를 팬에 구워 양파와 무를 곁들여 개운하게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를 소개할까 한다. 무엇보다도 집에서 손수 만들어서 곁들이는 폰즈소스는 그 향이 풍부하고 신선하다.

돌아오는 파더스 데이의 특별 메뉴로 색다른 차돌박이 구이 한접시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얀 눈꽃처럼 타핑한 갈은 무의 소박한 멋에 놀라고 한입 입안에 퍼지는 시트러스 향은 주부의 지혜와 사랑을 충분히 전할 수 있을 만큼 파워풀 할 것이라 단언한다면 조금 지나칠까 !

◇재료(2인분)

차돌박이 1팩 200g (0.45lb) 양파 1/2개 무 5cm 실파(다진것)1/4컵 식용유 소량

폰즈소스 - 진간장 3큰술 레몬즙 2-½큰술 오렌지쥬스 1/2큰술 미림 1/2큰술설탕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양파는 얇게 채썰고 무는 강판에 갈아 살짝 눌러 물기를 빼어 놓는다.

2.작은 그릇에 폰즈소스 재료를 모두 섞는다.

3.달군 팬에 소량의 식용유를 넣고 차돌박이를 한장 한장 구워낸다.

4.그릇에 채친 양파를 깔고 구워낸 차돌박이를 펼쳐 얹은 다음 폰즈소스를 조금 붓는다. 그 위에 무 갈은 것을 나누어 총총히 얹고 다진파를 뿌려 여분의 폰즈소스와 함께 차려낸다.

■ Tip

폰즈소스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3 4일 보관이 가능하다.

■ 윤정원씨는…

ㆍ도쿄 조리사 전문학교수료

ㆍ일본 제국호텔 타카하시 총요리장에게서 프렌치요리 배움

ㆍ요리책'윤정원의 비스트로맘'출간

ㆍ문의(714)305-7354 http://blog.never.com/farrah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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