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오늘 개막…한인 4명 메이저 첫 우승 도전
오늘 개막하는 109회 US오픈 챔피언십에 전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롱아일랜드 베이페이지 블랙코스(파70·7445야드)에서 펼쳐지는 US오픈에는 타이거 우즈를 포함한 프로와 예선을 거쳐 통과한 아마추어 선수 156명이 출전한다.
한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앤서니 김, 최경주, 위창수, 배상문 등 4명의 한인 골퍼들의 활약과 타이거 우즈의 수성여부.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앤서니 김(24)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명예 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서 우승 1순위로 지목할 정도로 한인 가운데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 최경주(39)도 메이저대회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2승을 차지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올해 마스터즈 우승자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필 미켈슨(미국)도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중구·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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