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위원 '늑장 등록'···마감일 17일 지났는데도 LA 90%, OC 70% 수준
내달 출범하는 14기 평통이 '늑장 등록'의 구태를 보이고 있다.LA평통에 따르면 최종마감일인 17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자문위원들이 '신상카드' 제출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상카드' 제출은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정식 등록을 하는 과정으로 LA평통의 경우 전체 174명의 위원중 마감일을 지킨 위원은 159명으로 90% 정도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OC.샌디에이고 지역 평통은 이보다 심해 111명의 위원중 겨우 75명만이 신상카드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져 70% 미만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LA평통의 한 관계자는 "14기 평통위원 발표가 난 뒤 이메일 팩스 또는 개인별 전화연락을 통해 신상카드 제출을 반드시 마감일인 17일까지 지켜줄 것을 알렸다"고 밝혔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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