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B형간염 실태 조사 나선다···아태간센터 등과 양해각서 체결
한인 감염율이 높은 'B형 간염(HBV)' 예방 및 퇴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는 11일 한인건강정보센터(KHEIR)와 세인트빈센트병원의 아태간센터(APLC) 찰스 드류대(CDU)와 공동으로 한인사회 B형 간염 실태 조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하게 될 아태간센터의 배호섭 디렉터는 "조사와 예방.홍보 캠페인을 병행해 B형 간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질병 퇴치를 위한 실질적 해결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A한인회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리서치 실시와 B형 간염에 대한 홍보와 예방 교육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LA한인회측은 주 상하원 의원들과 접촉 B형 간염에 대한 의료지원 정책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엽 이사장은 "한인들의 삶과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이번 캠페인에 적극 나서겠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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