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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찰서에 한인 여검사 배정

올림픽 경찰서에 한인 여검사가 지역담당 검사로 배정됐다.

LA시 검찰청은 11일 램파트 경찰서에서 '지역담당 검사'로 근무해온 미나 박(사진)검사를 올림픽 경찰서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박 검사는 UC어바인을 졸업하고 로욜라 법대를 거쳐 2006년부터 시검사로 재직해왔다. 박 검사는 그동안 시검찰청 산하 '지역담당 검사 프로그램'에 배정돼 뉴튼 경찰서를 거쳐 램파트에서 근무해왔다.

시검찰은 지난 2007년부터 LAPD 산하 19개 경찰서로 각각 2명씩 검사를 파견 사건 전담 수사관과 함께 직접 수사에 참여하거나 관할구역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해왔다.

올림픽 경찰서에 배정된 박 검사는 "올림픽 경찰서에서 새롭게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한인 커뮤니티와 단체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www.protectingtheinsured.org LA시 검찰 한국어 웹사이트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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