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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아파트 공실률 '올해말 6.1% 간다'

LA카운티 아파트 공실률이 올 한해동안 1.6% 포인트 상승 올해 말에는 6.1%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대의 상업용 부동산회사중 하나인 마커스&밀리챕은 최근 발간한 부동산 시장 보고서를 통해 LA카운티 아파트 공실률이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LA카운티는 제조업에서만 3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 실업률이 급등하면서 아파트 수요가 감소 공실률 상승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평균 렌트비도 지난해 말 1425달러에서 올해 말에는 1362달러로 3.4%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아파트 공실률이 증가하는 주 원인은 경기 침체로 동거하는 세입자들이 증가하는 것.



즉 따로 아파트를 렌트해 거주하던 세입자들이 렌트비 부담으로 한 아파트에 같이 거주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공실률 증가는 아파트 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구입시 가격의 기준이 되는 캡레이트가 지난 한해동안 0.3% 포인트 높아졌다. 그만큼 가격이 낮아진 셈이다.

마커스&밀리챕 보고서는 "아파트 시장은 다른 상업용 부동산에 비해 영향을 덜 받고 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빗나가는 것은 아니다"며 "아파트 가격도 하락세에 있는 것만은 분명하고 이에 따라 가격이 좀 더 떨어지면 매수에 나서려는 투자자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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