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캐롤라이나 공장 폭발···건물 붕괴로 23명 실종·부상
노스 캐롤라이나 슬림 짐 육류가공 생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건물이 붕괴되면서 2명 실종 21명이 부상을 입었다.제프리 해머스타인 웨이크 카운티 응급의료 서비스 국장은 "처음 3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지만 한 명은 찾아 현재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 응급치료 서비스 센터 찰스 케언스 박사에 따르면 21명의 부상자 중 5명은 몸의 40~60%가 불에 타서 생명이 위중한 상태다.
공장 직원 크리스 우드는 "오전 11시경 폭발이 시작되는 소리를 들었다"며 "갑자기 직원 한 명이 뒤로 날아가고 몇몇 직원 몸에 불이 붙어있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가 일어날 당시 5만스퀘어피트 공장에는 300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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