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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차 라이벌은 미 정부? 정부 지원아래 재탄생 준비

파산보호 GM·크라이슬러

'GM과 크라이슬러의 파산보호 신청은 경쟁업체인 포드에게 약인가 독인가?'

GM과 크라이슬러의 파산보호 신청을 바라보는 포드의 속내가 복잡하다. 두 경쟁업체가 흔들리면서 포드의 미국내 점유율이 올라가는 등 반사익을 보는가 싶었지만 막상 GM과 크라이슬러가 대규모 정부 지원으로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치고 나면 경쟁력 있는 업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8일 포드가 현재 미국의 '빅3'중 가장 우량한 업체이지만 '미국 정부'라는 새로운 경쟁자와 한판 승부를 겨뤄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계획대로라면 GM과 크라이슬러는 파산보호 신청 과정에서 정부의 지원은 물론 노조.채권단의 양보 감원과 딜러망 감축 등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하게 될 전망이다.

GM과 크라이슬러는 지금까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자금 외에도 앞으로 추가 자금지원을 받으며 회생을 모색할 예정이지만 포드는 2006년 이래 누적 손실이 300억달러를 넘었다.

포드의 할부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포드모터 크레디트는 최근 발행한 5년만기 채권에 금리를 연 8%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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