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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 마사지 업소 무더기 적발…중국계 업주 등 24명 체포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성매매 마사지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3일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과 이민세관단속국(ICE) 샌디에고 경찰국과 검찰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은 샌디에이고 카운티 비스타 시 일대의 마사지 업소를 급습 성매매를 알선한 중국계 업주와 종업원 24명을 체포했다.

이번 단속엔 'T 스파' 'S 침술원' 'M 스파' 등 총 9개 업소가 적발됐으며 이들 업소는 스파나 클리닉 간판을 걸어놓고 대낮에도 성매매를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셰리프국의 팀 거랜 캡틴은 "비스타 시 라이선스국에 너무 많은 수의 마사지 세라피 허가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며 "체포된 업주와 종업원은 모두 중국계 여성들이었다"고 말했다.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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