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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파산으로 PGA '후폭풍'···당장 7월 뷰익오픈 개최 불투명

자동차 빅3 중 하나인 GM이 지난 1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함에 따라 PGA도 적잖은 후폭풍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당장 7월 30일 GM의 자회사인 뷰익이 주최하는 '뷰익 오픈'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GM은 파산보호요청과 동시에 구조조정이나 예산정리 등 앞으로 진행될 사항이 정해지려면 적어도 3개월이 걸린다고 밝혔으며 뷰익 오픈의 후원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PGA 대변인 타이 보타우는 "뷰익 간부들은 상황이 잠잠해질 때까지 대회에 대해 얘기하려하지 않고 있다"며 "파산보호요청과 동시에 회사 일부가 정부소유가 됐기 때문에 쉽게 대회에 대해 이야기를 꺼낼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PGA도 GM 파산보호요청 상황에 대해 어떤 대응도 하고 있지 않다.

GM 파산은 경기불황으로 이미 큰 타격을 입은 PGA에 더 큰 부담을 안기게 됐다.

5주 전 개최된 퀘일 할로우 챔피언십은 메인 스폰서였던 '와코비아 뱅크'가 후원을 중단해 대회가 개최된 골프장의 이름을 따 급조된 대회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주 개최된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도 2010년 시즌부터 메인 스폰서인 호텔 체인기업 '크라운 플라자' 측이 후원 중단을 선언한 상황이다.

이 외에도 4일부터 개최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의 메인 스폰서 '모건 스탠리'측이 서브 스폰서로 물러나는 등 대회 규모가 축소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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