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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판매 급증, 8년만에 최고 기록

4월 잠정주택판매건수가 전월 대비 증가폭으로는 8년래 최대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4월 각종 지표가 기대밖의 호조를 보여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잠정주택판매건수가 전달보다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에서 당초 예상한 0.5% 증가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이 증가폭은 지난 2001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잠정주택판매건수는 지난 달에도 전월 대비 3.2% 증가를 기록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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