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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서 2차 전선 형성' 아프간 미군, 텔레반과 홍보전 강화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새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온라인 인맥 구축 사이트인 페이스북을 비롯해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한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미군측이 1일 밝혔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 홍보전'에 능한 탈레반에 맞서 미군도 사이버 홍보 강화에 나선 것이다.

아프간 주둔 미군 대변인인 그레그 줄리안 대령은 "전통적인 뉴스 매체 이외의 도구를 통해 군 관련 소식을 듣고 싶어하는 독자들이 있다"며 "우리는 그들 역시 만족시키고 싶다"고 말했다.아프간 주둔 미군은 이날 미군 사망자 수를 정식으로 발표하기에 앞서 트위터에 먼저 게시 '사이버 홍보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미군은 또 앞으로 주요 뉴스거리는 아니더라도 미군의 일상을 생생히 보여줄 수 있는 글과 영상을 웹사이트에 올릴 방침이다.



미군 당국이 온라인 인맥 구축 사이트 활용에 나선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육군과 공군은 페이스북에 자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레이먼드 오디어노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 역시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분쟁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미군 부대가 대중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인맥 구축 사이트 이용에 나선 것은 아프간 주둔 미군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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