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LA시장 또 '주지사 출마설'···'7월 두번째 임기 시작후 결정할 것'

재선에 성공한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이 '주지사 출마설'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LA데일리뉴스는 1일 '시장이 정치적인 미래를 위한 결정을 심사숙고하고 있다'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비야라이고사 시장의 주지사 출마 가능성을 진단했다.

신문에 따르면 비야라이고사 시장의 주지사 출마설은 수년 전부터 제기돼 왔다. 심지어 지난 3월 LA시장 선거 당시에도 주지사 출마설이 대두됐을 정도다.

현재 비야라이고사 시장을 둘러싼 소문은 오는 7월1일 두번째 임기를 시작하고 나서 주지사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만약 주지사 출마를 결정할 경우 이미 가주 전역을 순회하며 유세를 시작한 게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과 지지기반을 넓혀 나가고 있는 제리 브라운 가주 검찰총장에 비해 출발선에 늦게 서는 셈이다. 이에 비야라이고사 시장 주변에서는 주지사 출마를 만류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고 신문은 전했다.

주지사 출마가 비야라이고사 시장의 개인 경력에 큰 유혹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요즘처럼 가주정부가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LA시장 임기에 충실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정치적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기원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