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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스트리퍼 고용 한인 업주 체포

미성년자 스트리퍼를 고용한 한인 업주가 체포됐다.

조지아 주 귀넷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릴번 인디언 트레일 길에서 'L' 술집을 운영하며 불법 스트립클럽을 개설해 15세 미성년자 스트리퍼를 고용한 김모(45)씨와 종업원 위트니 블랙번(21)을 미성년자 유흥업소 알선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마약.매춘 함정 단속을 위해 업소를 찾은 잠복 경관이 속옷 차람으로 춤을 추던 여성을 수상하게 여기고 추궁해 이 여성이 15세 미성년자 스트리퍼인 것을 발견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미성년자 댄서를 부모에게 인도했다.



한편 미성년자 유흥업소 알선에 대한 경범 혐의로 체포된 김씨와 블랙번은 24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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