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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신종플루' 기세 꺾여…'최악의 시기' 갔다

LA카운티를 비롯한 캘리포니아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A의 기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27일 가주 보건국 관계자들이 주내 신종 플루 위협의 감소를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보건국 관계자들이 가주에서의 신종 플루 발생에 대한 최악의 시기는 지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평가는 뉴욕시가 지난 26일 추가 사망자 2명을 발표하는 등 신종 플루가 미 전국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는 것과 대조를 보이는 것으로 주목된다.

27일 현재 가주에서 확인된 감염 환자 숫자는 445명 이중 LA카운티에서 43명의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또한 감염 가능성이 있는 환자는 227명이다.



반면 뉴욕주는 462명의 감염 환자 중 330명이 뉴욕시에서 발생 뉴욕주에서 신종 플루 감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보건국의 조나단 필딩 박사는 "현재 LA카운티나 서부지역에서 발병한 것과 비교하면 뉴욕시에서 신종 플루 감염이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멕시코와 인접한 가주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 특별히 높은 비율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건국 관계자들은 가주내 신종 플루가 약해지고 있다는 그들의 의견을 확신하기 위해선 한달 정도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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