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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경찰서 개장 후 '첫 살인사건'

메모리얼 연휴에 총격…경찰 제보 당부

LA한인타운 일대를 관할하는 올림픽경찰서가 문을 연 이후 첫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LAPD산하 올림픽경찰서에 따르면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인 지난 23일 새벽 2시 50분쯤 타운 내 7가와 노먼디 인근을 지나던 16세 라틴계 남녀 청소년 2명이 지나가던 차량으로부터 수발의 총격을 받아 남성은 사망하고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라틴계 남성이 차량을 운전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갱 관련 총격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이며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213)382-9470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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