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서 경찰 사칭 강도 덜미
LA한인타운을 무대로 경찰 사칭 강도 행각을 벌여온 남녀 3인조 일당〈본지 5월 12일 A-3면>이 덜미를 잡혔다.LAPD 올림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한인타운 일대를 돌며 최소 7건의 강도 행각을 벌인 토니 존(38)과 시에라 욘카(42) 소피아 데이비스(32) 등을 강도 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들은 자신을 마약 단속반 형사라고 소개 한 뒤 검문을 한다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금품을 빼앗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들에게 속아 집 문을 열어준 최모(93) 할머니는 1200달러 상당의 금품을 강탈당하기도 했다.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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