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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공포] '연구소 정밀 검사 후 확진 판정'…최종 결과 나오는 데 일주일

신종플루를 의심하는 환자들로 한인 병원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검사 과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과연 어떤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플러싱 정인국(사진) 소아과 전문의에 따르면 면봉 등에 환자의 코 분비물을 뭍혀 검사 연구소에 보내 검사를 의뢰한다. 그러나 이 과정으로는 정확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 정 박사의 설명이다.

정 박사는 “아직까지는 신종플루를 확인하는 정확한 검사법은 없다”며 “일반 검사소에서 결과를 받은 뒤에도 주립 연구소 등에 보내 추가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 검사는 평균 3~4일이 소요되고 주립연구소의 추가 검사까지 받으면 일주일 정도가 소요된다.



정 박사는 “지난 18일 하루에만 70~80명의 환자가 찾아와 감기 증세를 호소했다”며 “하지만 찾아오는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검사를 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증세가 특이하거나 심하다고 의심되는 환자에 한해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증세가 심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타미플루나 일반적인 감기약 정도를 처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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