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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마당 주도권' 이양···CRA에 넘기기로

LA한인상공회의소가 진행해왔던 마당 프로젝트 사업 주도권이 LA커뮤니티재개발국(CRA)으로 넘어간다.

상의는 19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마당 프로젝트를 상의가 주도적으로 계속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주도권을 CRA에게 넘기기로 했다.

또한 상의는 또 CRA의 파트너로서 디자인 결정 등에 참여하고 마당 프로젝트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LA한인회 CRA 이사 및 스태프로 구성된 추진 위원회를 발족 진행 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LA한인상의의 이번 결정에는 마당 프로젝트가 CRA의 지원과 커뮤니티의 모금이 함께 이뤄져야 하는 매칭펀드 프로젝트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마당 프로젝트 완공을 위해서는 100~200만달러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데 이중 절반을 LA한인상의 주도로 커뮤니티에서 모금해야 하는 부담이 컸다는 게 상의측 주장이다. CRA가 마당 프로젝트의 주도권을 갖고 추진하면 CRA 예산에서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제33대 차기 회장에 명원식 현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편 다울정의 출입문이 잠긴 채 일반인 공개 및 출입이 불가능하다는 지적〈본지 5월20일자 A5면>에 대해 상의는 "다울정 활용도와 관리비 절감 차원에서 경비원을 채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며 "경비 비용을 지급하지 못해서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상의는 또 "다울정 출입이나 이용을 원할 경우 상의 연락처(213-480-1115)를 적어놓은 안내판을 부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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