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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경시대회 단체 신청 줄잇는다, 각 지역 한인학부모회 적극 홍보에 나서

중앙일보 주최…실력 평가후 온라인 학습지도에 큰 호응

내달 열리는 수학경시대회(GMC)에 단체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교회들에 이어 이번에는 각 지역별 한인학부모회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으며 탑러닝 센터는 단체 등록은 물론이고 남가주 14개 브랜치에서 접수 대행까지 벌이고 있다.

라크라센터 지역 7개 초등학교 한인학부모회 회장단들로 구성된 학부모연합회는 해당 학교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행사소개는 물론이고 단체 접수를 유도하는 활동에 나섰다.

로즈몬트 중학교의 문희온 회장은 "시험을 치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모든 응시자들에게 시험문제와 관련한 온라인 학습지도를 제공한다는 점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어바인지역 초.중.고교 한인학부모회 연합회 역시 각 학부모회 회장들이 학교 웹사이트에 공고하고 개별 전화 등을 통해 이번 행사를 유도하고 있다.



강민희 부회장은 "이번 중앙일보가 마련한 행사는 뛰어난 학생들을 선별해 수상하는 기존 경시대회와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어 반가운 일"이라며 "응시 학생들의 수학능력을 정확하고 자세히 분석 평가하는 4페이지 분량의 성적표와 한달 간의 무료 온라인 학습지도 프로그램은 다른 대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베니핏이어서 학부모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탑러닝 센터에서는 아예 14개 브랜치에서 접수 대행을 하고 있다. 조셉 박 원장(롤랜 하이츠 브랜치)은 "한인학생들이 대체로 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지만 사고력 응용력에서는 비슷한 실력을 보이는 타인종 학생들에 비해 약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시험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 한인학생들이 보강해야 할 부분들에 대한 문제가 많이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반가워 했다.

박 원장은 또 "탑러닝 센터에서만 약 200~300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며 "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자신의 수학능력의 단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응시를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위트니 중고교의 최형술 회장은 "미주 한인들 뿐 아니라 한국내 한인학생 미주내 타인종 학생들이 모두 응시 각자 자신의 실력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시 학교내 한인학부모들에게 적극 권장할 뜻을 밝혔다.

김소영 교육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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