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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세금미납으로 예금 차압 책임, 한인상의 회장 사임 표명

세금 미납으로 정부 당국으로부터 은행계좌의 예금액은 차압당하는 등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어온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서만수(사진) 회장이 사임의사를 밝혔다.

서만수 회장은 지난 15일 김진정 상의 이사장에게 사임의사를 밝힌데 이어 18일 정식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상의 회장을 맡아온 서 회장은 5개월만에 하차할 위기에 놓이게 됐다.

김진정 이사장은 "서 회장 사임안은 이사회에서 논의해 최종 결정을 지을 것"이라며 "이사회에서 사임이 결정날 경우 정관에 다라 순리적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재정이 세금 등으로 인해 마이너스 상황이어서 선뜻 차기 회장에 출마할 인물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신임 회장 선출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해 4월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비영리 단체 허가가 취소됐으며 결국 가주 국세청(프랜차이즈 택스 보드)는 상의 계좌에서 그동안 밀린 세금 중 일부를 차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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