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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공포] 뉴저지로 번졌다…유니온시티 초등학교 첫 휴교령

신종 플루(H1N1)가 뉴저지까지 확산돼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뉴저지 교육국에 따르면 북부 뉴저지 유니온시티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신종 플루 환자가 발생해 오는 26일까지 긴급 휴교령이 내려졌다.

스탠리 새그너 유니온시티 교육감은 “로버트워터스스쿨에 다니는 남학생이 감염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며 “현재 그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완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새그너 교육감은 “학교에는 킨더가튼부터 8학년까지 13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라며 “추가 감염 환자를 막기 위해 긴급 휴교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뉴저지에서 발생한 신종 플루 감염 환자는 총 1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뉴욕에서 감염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에 따르면 라이커스아일랜드 교도소에서 5명의 감염 환자가 보고됐다. 이 곳에는 이와 함께 4명의 의심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을 닫는 뉴욕시 공립학교들도 계속 늘고 있다.

뉴욕시 교육국은 19일 오후 9시경 추가로 문을 닫는 세 학교를 발표했다. 퀸즈 PS35, 메릭 아카데미 차터스쿨과 맨해튼 PS130은 20일부터 임시 휴교에 들어간다.

브롱스의 차터스쿨 세 곳 등에 휴교령을 내렸다. 이로써 신종플루와 관련해 뉴욕시에서 문을 닫은 학교는 총 22곳으로 늘어났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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