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45km '태양광 전기 오토바이' 개발

시속 145km로 달리는 세계 최초 '태양광 전기 오토바이'가 발명돼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이 100% 태양광으로만 작동하는 오토바이를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인터넷 언론 매체 '아이리포트(ireport)'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시에 살고 있는 리처드 그리치가 세계 최초로 '태양광 전기 오토바이'를 발명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모터사이클 애호가인 그리치는 주유소에 지불하는 개스 구입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태양광 모터사이클을 개발했다는 것.

'솔라 플라이어'라고 이름 지어진 이 오토바이는 태양광 패널 및 전기 모터를 장착해 최고 145km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한번의 충전으로 약 80km를 주행할 수 있다.

그리치는 인터뷰에서 "전기로 달리는 오토바이를 만든 후로 사람들이 찾아와 어디서 살 수 있느냐고 묻는 일이 잦아졌다"며 "앞으로 충전 장치를 개량해 480km를 달릴 수 있는 태양광 모터사이클을 개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인스 아메리카 이재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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