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 추, 연방하원 유력
연방노동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힐다 솔리스 전 연방하원의원의 지역구(32)도 보궐선거를 치른다. 과반수 이상의 투표를 차지한 후보가 당선자로 선출되나 과반수가 안될 경우 상위권 2명이 오는 7월 실시되는 본선에 출마해 최종 승자를 가르게 된다.현재 총 12명의 후보 가운데 주디 추 조세형평위원과 길 세디요 주상원의원이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추 의원은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시장, 가주 히스패닉코커스의 리더격인 로레타 산체스 연방하원의원(민주·샌타애나)의 지지성명도 얻은 데 이어 현역이었던 솔리스 의원의 지지도 받아내 유리한 위치를 갖고 있다.
또 추 의원의 활동 지역이 32지역구가 겹치는 엘몬테, 코비나, 알함브라 등이라 아시아계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32지역구 인구의 60%가 라틴계 주민이라는 점에서 세디요 의원이 몰표를 받을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