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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최고령 현역 군인, 이라크서 폭탄 공격에 사망

베트남전 참전 출신의 최고령 군인이 이라크에서 사망 미군 전사자 가운데 최고령으로 기록됐다고 국방부가 15일 발표했다.

미군 대변인은 "스티븐 허치슨 소령이 지난 10일 이라크에서 도로변에 매설된 폭탄 공격으로 사망했다"며 "허치슨 소령은 이라크 전쟁에서 사망한 최고령 미군"이라고 밝혔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한 병사들에 대한 AP 데이터베이스 조사 결과 허치슨은 두 전쟁에 참전한 현역 군인 중 최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동생 리처드 허치슨은 허치슨 소령이 9.11테러 공격과 아내의 죽음 후 재입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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