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큰 폭 물갈이' 예고, LA회장은 내주 윤곽
민주평화통일 LA지역협의회의 14기 회장과 위원선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평통사무처 김종진 사무관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위원선임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며 "빠르면 다음주 내 적어도 오는 28일 전까지는 대통령 재가를 위해 명단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LA평통 회장 내정설에 대해서도 김 사무관은 "아직 다 내정설일 뿐 결정된 것은 없으니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이번 14기 LA평통위원 인선에서는 13기 위원들이 대거 탈락 큰 폭의 물갈이가 예상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13기 위원중에 14기에 유임되는 위원은 대략 25% 선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임원진 가운데도 탈락자가 상당수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제는 LA지역사회를 잘 아는 사람이 위원이 되야 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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