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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어바인한인학부모회의 '저력'···UCLA 한국음악과에 이어 IPSF에도 기금

어바인한인학부모회(회장 캐롤 최)가 기금 모금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학부모회는 14일 어바인통합교육구 사무실에서 어바인공립학교재단(IPSF)에 1만5000달러의 'PACE' 프로그램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2월24일부터 'IKPA 밸류 카드' 1000장 한정 판매를 통해 올린 수익금에 학부모들의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합친 것이다.

1만5000달러는 어바인 교육구가 매년 타인종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페이스'(PACE) 연수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학부모회는 지난 달 25일 중앙일보.중앙방송 후원으로 UCLA 한국음악과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소울 오브 코리아' 공연을 개최 수익금 1만달러를 지난 7일 한국음악과측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 들어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 총 2만5000달러의 기금을 마련하는 저력을 보여 준 어바인한인학부모회는 지난 해에도 주정부 교육 예산 삭감에 대처하기 위해 어바인시가 IPSF와 함께 전개한 매칭펀드 기금 모금 캠페인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당시 학부모회는 모든 기부 주체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인 12만5000달러를 모금 교육계와 타인종들의 놀라움을 샀다.

한편 학부모회는 15일 총회를 갖고 강민희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 부회장은 다음 달 1일부터 회장직을 맡는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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