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여행] 미리 준비해야 할 응급처치 키트
고산지대 여행시 고산증약, 사막은 탈수방지 소금정제
거창한 상자를 준비하지 않더라도 꾸릴 수 있는 ‘응급처치 키트’를 알아보자.
①짚락-약품보관 상처 세척
②몰스킨-찰과상 방지 물집 보호
③거즈상처 보호
④선스크린-화상 방지
⑤비누
⑥나비형 일회용 밴드
⑦물 정수용 알약
⑧설사약
⑨진통제
⑩덕트 테이프-상처 결속
⑪소독약 ⑫멀티툴 ⑬핀셋 ⑭옷핀 ⑮붕대
응급처치 키트도 여행지의 환경에 맞게 준비하는것이 좋다. 정글에 간다면 해충방지약(Insect repellent)을 고산지대를 간다면 다이아막스(Diamox)와 같은 고산증약을 사막에는 탈수방지용 소금정제를 준비한다.
요령있게 꾸리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약품들은 여러 용도로 이용될 수 있다.
짚락은 약품을 보관하기도 하고 물을 담아 한쪽에 구멍을 뚫으면 상처를 세척하는데 편리하다. 덕 테이프는 부러진 워킹 스틱이나 텐트 폴등을 수리하는데도 쓰이고 골절된 부위의 붕대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덕 테이프야 말로 만능이다. 실제로 시중 서점에는 덕 테이프의 다용도 이용법에 관한 책자도 시판된다.
여행중 상처가 나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즉시 치료해야 한다. 조그만 물집도 방치하면 2차 감염 등으로 이어져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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