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강 청소' 모두 모이자…6월 13일, 주류사회도 자원봉사 신청 밀물

중앙일보·중앙방송 주관

10년째 맞는 'LA강 청소' 행사가 한인 뿐만 타커뮤니티에서도 적극 참여하는 LA시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앙일보.중앙방송이 주관하고 재미한인자원봉사자회(PAVA)와 나성영락교회가 공동주최하는 올해 행사는 오는 6월13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도 타 커뮤니티와 힐스베이 등 주류 비영리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강태흥 PAVA 회장은 "작년에도 한인을 비롯 백인 라티노 흑인 커뮤니티에서 동참해 LA시 차원의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도 2000여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회장은 이어 "타인종 못지 않게 한인들의 참여 역시 중요하다"며 "주류사회에 한인들도 LA시 더 나아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LA강의 그리피스파크~다운타운 구간을 청소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6월13일 프랜드십 오디토리엄(3401 Riverside Dr.LA)에서 오전 8시에 집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5시간의 봉사 크레딧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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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원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