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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유급 병가제 도입' 미셸 오바마 제안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사진)는 8일 근로여성에 대한 유급 병가제도를 도입하는 등 친가족 정책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미셸 여사는 이날 비영리단체인 '직장인 가정을 위한 기업 목소리'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백악관 안주인으로서의 근황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셸은 "친정어머니와 비서진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매우 혜택받은 상황"이라며 "모든 이들이 나처럼 수석보좌관과 개인 비서진을 데리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정주부는 개인적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유급 병가제도를 포함 자녀와 부모를 병원으로 데려갈 수 있는 탄력근무제 직장 내 유아시설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미셸 여사는 "미국 내 근로여성 2200만명이 유급 병가를 하루도 얻지 못하고 있다"며 "출산 또는 입양 간병을 위한 유급휴가 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행 미국의 가족의료휴가법은 출산과 입양 또는 간병을 위한 무급휴가를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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