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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마사지 팔러 또 매춘 적발…오하이오·뉴저지주

한인 마사지 업소들이 매춘혐의로 또 무더기 적발됐다.

연방검찰은 7일 오전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인근 플로랜스시 소재 킹스 스파(King's Spa)에 대한 기습 단속을 벌여 업주인 조모(51)씨를 매춘부 고용 혐의로 체포했다. 조씨는 미국 전역에서 매춘여성을 고용해 영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검찰과 함께 단속에 나섰던 분 카운티 쉐리프 탐 쉐벤 대변인은 "조씨는 1년 전 같은 장소에서 같은 혐의로 적발된 적이 있으며 간판에는 태닝과 사우나 음악치료 등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표시돼 있었다"고 말했다.

뉴저지주 데이튼에서도 7일 사우스 브런스윅 경찰이 한인 마사지 업소 준 스파 2(June Spa 2)를 상대로 단속을 펼쳐 한인 업주 이모(56)씨와 매니저 김모(58)씨 손모(60)씨 등 3명 등을 매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업소 단속은 익명의 제보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의 한인 마사지 업소 단속은 연방검찰과 사우스 브런스윅 경찰이 개별적으로 실시한 것이며 함께 구속된 매춘여성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노던 켄터키 지역에서 마사지 팔러 매춘 문제를 조사 중인 벤 더싱 연방검사보는 "조사 도중 한인에 의해 움직이는 매춘 조직망을 발견했다"며 고질적인 한인 마사지 팔러 매춘문제가 한인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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