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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한씨 피살 순간 '경찰 총격' 비밀 밝혀졌다

전기충격총 세발-총격 두차례 받아

북가주 새크라멘토 인근 폴섬 지역에서 경찰 총격에 숨진 조셉 한(23)씨 사건〈본지 4월 13일 A-1면>의 당시 정황과 한씨에게 총격을 가한 경관들의 신원이 공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한씨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들은 2층에 있는 한씨 방에 진입해 9인치 길이의 칼을 든채 소파에 앉아있는 한씨를 발견했으며 한씨가 자신의 방에서 나가지 않으면 자해하겠다고 저항했다.

당시 출동한 경관은 3명이었으며 한씨에게 총격을 가한 경관은 7년차인 폴 바버(32)경관과 27년차인 론 피터슨 서전트(57)였다고 경찰국은 밝혔다.

경관들은 전기충격총을 쏴 한씨를 제지하려했으나 별다른 충격이 없었으며 뒤따라 들어온 바버 경관의 두번째 전기충격총 발사가 이어졌으나 아무런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발의 전기충격총 총격을 받은 한씨가 바버 경관에게 저항하자 이에 바버 경관은 첫 번째 총격을 가했다.

총격을 받은 한씨는 다시 자신의 방문을 닫고 소파에 앉았으며 뒤따라 들어간 피터슨 경관은 한씨에게 세 번째 전기충격총을 발사했으며 이마저도 효과가 없이 한씨의 저항이 이어지자 피터슨 경관은 한씨에게 두 번째 총격을 가했다.

세 발의 전기충격총과 두 발의 총격에도 불구하고 한씨는 피터슨 경관과 몸싸움을 벌이다 얼굴에 주먹을 맞고 제압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한편 한씨에게 총격을 가해 조사를 받던 두 명의 경관은 지난 1일 복직해 근무를 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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