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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한인타운 아파트는 매력'…한인,작년 1억불 이상 매입

모두 72채…8유닛 이하 소형이 70% 넘어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한 지난 해에도 한인들은 LA한인타운에서만 아파트를 1억달러 이상 사들였다.

이는 본지가 스튜어트 타이틀에 의뢰해 LA한인타운을 지역을 포괄하는 6개 집코드(90004 90005 90006 90010 90019 90020)의 아파트 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한인이 개인 명의로 구입한 한인타운 아파트는 총 72채에 이르며 총 구입가는 1억151만달러에 달했다. 총 유닛수는 677유닛이며 총 면적은 54만6354스퀘어피트로 집계됐다.

이들 가격 면적 유닛을 평균치로 따지면 한인들은 평균 7588스퀘어피트 규모의 9.4유닛 아파트를 140만9900달러에 산 셈이다.

유닛별로 보면 한인들은 4유닛 아파트를 가장 선호했다.

한인이 구입한 아파트중 4유닛 아파트가 20채로 전체의 27.8%를 차지했다. 또 6유닛 아파트가 13채로 18.1% 8유닛 아파트가 11채로 15.3%를 차지하는 등 8유닛 이하 아파트 거래가 거의 3/4을 기록했다.

투자용으로 용이한 소규모 아파트 거래가 대부분이었던 셈이다.

한인이 이 기간 매입한 가장 큰 한인타운 아파트는 9만7036스퀘어피트 크기에 104유닛 규모로 거래 가격만 2500만여달러에 달했다. 두번째로 큰 아파트는 2만6092스퀘어피트 크기의 25유닛 규모로 500만여 달러를 주고 샀다.

스튜어트 타이틀의 신디 백 부사장은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매매가 부진했지만 한인타운 아파트는 전망이 나쁘지 않아 거래가 꾸준한 편이었다"며 "아무래도 관리가 간편하고 투자규모가 크지 않은 8유닛 이하의 아파트가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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