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홀스 등 4홈런 폭발···카디널스, 내셔널스에 6-2
컵스도 접전 끝 말린스에 8-6승
말린스 타선은 4회까지 매회 적시타를 쳐 5점을 따내며 멀리 달아났다. 그러나 컵스는 2-5로 뒤지던 6회말 1사 만루에서 세리어트가 생애 첫 만루홈런을 터트려 6-5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7회엔 지오바니 소토의 적시타와 마이크 폰테노트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추가 말린스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말린스는 9회초 알프레도 아메자가가 1점을 추가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했다.
최근 10경기서 3승째를 따낸 컵스는 11승1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조 5위를 마크했다.
올 시즌 들어 만루홈런만 4방을 맞은 말린스는 14승9패를 마크했다. 말린스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동부조 1위를 지켰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앨버트 푸홀스의 솔로홈런 등 홈런 4개를 터트리며 워싱턴 내셔널스를 6-2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카디널스 선발 토드 웰레미어가 7이닝 2실점하며 시즌 2승(2패)째를 올렸다.
황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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