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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평통 차기회장 누구냐?…후보 3명 '안갯속'

민주평화통일 LA지역협의회의 14기 위원 발표가 이달 중순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차기회장은 아직 안갯속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회장 후보로 2명이 추천되던 과거와 달리 14기에는 3명이 추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LA평통의 한 관계자는 "평통사무처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LA평통 회장에 대해 아직까지 정해진 바는 없다고 했다"며 "하지만 각 후보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3명을 대통령께 추천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4기 LA평통 회장직을 놓고 차기회장으로 거론되는 유력 인사들은 저마다 물밑작업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평통의 한 위원은 "평통 회장직을 두고 실제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5~6명의 인사들은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로비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포참정권이 통과되면서 차기 평통회장직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유력한 후보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한 인사는 "현 상황에 대해서 뭐라고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차종환 LA평통회장이 한국을 방문해 북한비료기금으로 3만400달러를 전달한 것을 두고 LA평통 임원진 사이에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차기 회장단에 넘기기로 했는데 갑자기 전달돼 저의가 궁금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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