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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파산절차 돌입

미국 3위 자동차 업체 크라이슬러가 결국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하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크라이슬러가 파산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크라이슬러의 부채 삭감을 위해 JP모건체이스 등 채권단에게 22억5000만달러 현금제공을 제안했지만 채권단은 이를 거부했다.

백정환 기자 bae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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