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초반 성적표 'A-' 타임 100일 분석
29일 취임 100일을 맞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시사주간지 '타임'이 A-의 우수한 성적을 매겼다.반면 금융개혁을 진두지휘중인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C-로 간신히 낙제를 면했고 미셸 오바마 여사는 A+로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
타임은 29일 공개한 성적표에서 오바마에 대해 "차분한 성격 침착한 행동 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에서의 대담함 적절한 참모활용 그리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힘든 직무를 아주 능숙하고 노련하게 처리했다"며 "국제무대 및 고문 문제와 관련한 일부 실수 초당적 국정운영이 안된 점 등이 유일한 결점"이라고 지적했다.
미셸 여사에 대해서는 '퍼스트 레이디'의 역할을 일신하면서도 전통적인 역할도 잘 수행해 대국민 이미지를 쇄신했고 특히 우아하고 사려깊은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두딸을 키워나가는 고유의 인간적 매력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며 최고 등급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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