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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6개 은행, 자본확충 필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19개 대형은행을 상대로 재무적정성을 평가한 스트레스 테스트 예비결과 최소 은행 6곳이 추가로 자본 확충해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자본 확충이 필요한 은행이 적어도 6곳이며 최종결과는 5월4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29일 보도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녈이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 등이 자본을 추가 확충해야 한다고 보도한 후 나온 것이다.

모건 스탠리 분석가들은 또 BOA와 씨티 외에도 리전스 파이낸셜 선트러스트뱅크 키코프 등이 추가 자본 확충 필요성이 높은 은행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은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자회사나 자산 매각 또는 정부의 구제금융 수혈 등의 방법으로 추가적인 자본확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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